민족의 영산 속리산 산행으로 공주대 학생들 인내심과 호연지기를 키운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11일 오전 7시부터 학생지원처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민족영산 종주 첫 번째 이야기’이라는 부제를 달고 산행도전을 실시한다.

이번 속리산 산행은 공주대학교 학생 19명과 인솔단장을 비롯한 5명이 함께 동행한다.

산행 코스는 화북매표소를 시작으로 문장대 → 문수봉 → 신선대 → 비로봉 → 천황봉 → 은폭동폭포 → 세심정 → 법주사 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 11.8km이다.

이 행사는 공주대학교 로컬챌린저(속리산 종주) 프로그램에 일환으로 민족의 영산 속리산을 산행함으로써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극기 과정을 통해 인내심과 호연지기 등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있다.

이찬희 학생지원처장은“이번 산행을 통해 산과 자연을 좋아하는 우리 공주대 학생들이 보다 넓은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학 생활에 보람을 찾아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대학교 학생지원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로컬챌린저(속리산 종주)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단과대학별로 학생들을 모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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