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중심 영어교육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활성화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초・중등실용영어 교재 「Try English Everyday」의 음성파일 CD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제작․보급해 활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Try English Everyday」책자 보급에 이어 듣기와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에 도움이 될 음성파일 CD를 제작하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용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음성파일을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음성파일은 일상생활 속의 구체적 장면 초등학생용 60개, 중학생용 70개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각 대화별로 구성되었으며,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je.go.kr)의 부서별 홈페이지인 학교정책과 자료실에도 탑재되어 각급학교에서 아침시간과 쉬는 시간, 방과후에 학생들이 다운받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돕는다.

또한, 학생들이 파일을 다운받은 후 스마트폰과 MP3플레이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표현들을 활용해 연습하고 원어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학습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균 교육감은 “문자와 더불어 실제 말하기와 듣기 중심의 의사소통에 주안점을 둔 영어교육을 통해 앞으로 세종시에 많이 늘어나게 될 외국인을 만나더라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 있게 영어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올 10월 16일 초․중등 실용영어대회를 통해 말하기 부문 중심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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