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주정보고등학교에서 ‘제15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지역예선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IT인재를 조기 발굴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양성, e-Learning과 융합된 학교 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예선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은 공주를 대표해 오는 6월 22일에 있을 충남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더욱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촌 소규모학교 등 정보화 시설이 미흡한 학교에 대한 노후시설 교체 등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