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 충남교향악단이 1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명교수 초청연주 시리즈’ 네 번째 무대인 ‘추억’ 을 부제로 충남교향악단 초대 상임지휘자 故박종혁 지휘자와 우리지역 대표 음악가인 故김면세 교수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특별영상의 시간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는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임지휘자 윤승업의 지휘와 함께 충남교향악단 창단 시 악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현재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 교수가 협연자로 나서 충남교향악단 20여년의 여정을 그리는 무대로 마련했다.

연주곡으로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해 클래식의 화려한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인터넷 예매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 공주문예회관(☏041-840-24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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