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 발을 잘못 디뎌서 공사장의 맨홀 속에 빠졌다.
그곳은 주위가 매우 시끄럽고 소음이 극에 달한 지역이었다. 맨홀에 빠진 사람은 악을 쓰며,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다. 마침 지나가던 한 사람이 그를 발견했으나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 무슨 소린지 들리질 않았다.
“사람 살려요!”
“뭐라고요?”
“살려주세요!”
“뭐라고요?”
“나 좀 살려달라고요!”
“뭐~라고~요?”
악을 쓰다 지친 맨홀 속의 사람이 화가 나서 하는 말,
“그냥 가,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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