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인성과 천성이 있는데,
천성으로 사는 사람은 직관이 빠르고,
그것에 솔직한 사람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어떤 교육으로 이루어진 인성이 아니라,
본연의 성질로 살아가는 인물이란 말이었다.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온 나의 모습을
그대로 파악한 것 같아 꽤 놀라기도
했지만, 사람의 가장 순수한 모습의
또 다른 표현 같아, 그 정의가
내심 싫지 않았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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