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시준비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어울려 있는 ‘수능생 응원 로큰롤 페스티벌’이 오는 22일 백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공주지회·공주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강한 비트와 열광적인 로큰롤을 통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생들의 각종 공연과 인디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1부는 학생들이 그동안 틈틈이 달련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개인과 팀 단위의 스쿨밴드, 댄스, 발레공연 등이 열리며, 공주고등학교외 4학교가 참여한다.

2부는 신나는 인디밴드의 넘버원코리안, 포브라더스, DJ공연인 아프리카 젬베팀 ‘칸’ 의 신나는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 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인디밴드의 경쾌한 리듬, 스카펑크 장르의 밴드, 홍대 클럽 등에서 활약하는 디제이가 무대에 올라 최신 유행의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긴 입시 여정의 끝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록밴드와 친구들의 페스티벌로 수험생에게 그동안 쌓은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전요원들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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