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휴양림 숲 유치원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건강까지

▲ 속리산자연휴양림 전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 속리산자연휴양림은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건강을 도우며 숲의 소중함을 배워갈 수 있는 숲 유치원을 지역관내 보육기관을 선정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속리산휴양림은 지난 4월부터 관내 보육기관 중 6개소의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별로 일정을 정하여 운영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숲속 유치원을 통해 숲 해설가 선생님으로부터 자연생태 및 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에서 뛰노는 숲속체험활동과 오감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숲의 소중함과 자연의 사계절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고 보육기관에서는 말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주중에 운영되었으며, 숲 해설가 2인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나무와 꽃, 곤충, 양서류, 파충류 등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며 관찰을 하고, 길과 관련된 이야기 및 지역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말까지 총 20여회에 걸쳐 500여명의 영․유아 어린이들이 체험을 하였다."고  말했다.

속리산휴양림 팀장 안영섭은 올해 숲 유치원 운영은 끝나서 아쉽지만, “숲 유치원 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숲을 통한 체험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연생태 학습장 개발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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