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향악단 백제문화제 예술공연 대성황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6일 밤 7시 백제문화제 주무대에서 특별 연주회를 펼쳐, 아름다운 선율이 공산성과 금강의 휘황찬란한 조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산성과 금강의 휘황찬란한 조명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지난 6일 밤 7시 백제문화제 주무대와 주변을 관람객으로 가득 메운 가운데 백제문화제를 기념하는 충남교향악단의 특별 콘서트가 있었다.

이번 공연은 제57회 백제문화제 기념 특별 연주회로 공주시민과 공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클래식 및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지휘자 이효상(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글린카의 ‘서곡 루슬란과 루드밀라’, 바델트의 ‘캐러비안 해적’, 최성한의 ‘아리랑’, 마르크의 ‘여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등의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했다.

또한 사물놀이 전통타악그룹 ‘굿’과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협주곡 ‘신모듬’을 협연했고, 크로스오버 듀엣 ‘휴’와는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협연해 수만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곧이어 인기가수의 초청공연이 이어져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고요했던 밤하늘을 진동케 했다.

가수 김수희의 ‘애모’를 시작으로 신유는 ‘잠자는 공주’등을 열창했고, 허각, SG워너비, 애프터스쿨 등의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자 열성 팬들의 환호와 열광으로 주변 일대가 후끈 달아올랐다.

▲애프터스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가 고요했던 밤하늘을 진동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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