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달의 황당한 사건 이야기

거만한 모습으로 입에 담배를 문 채 버스를 기다리던 건달에게 한 외국인이 다가와서는 물었다.

“Where is the post office?" (우체국이 어디죠?)

그러자 건달은 황당하다는 듯 한마디 내 뱉고는 가버렸다.

그 한마디를 들은 미국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건달을 따라갔다

건달이 한참을 걸어가다가 뒤를 보니 외국인이 계속 자기를 따라 오는게 아닌가. 그래서 건달이 다시 전과 같은 말을 하곤 침을 투~ 뱉고 뛰어갔다. 그런데 이번에는 외국인이 뛰어서 따라가는게 아닌가.

그렇다면 도대체 건달이 뭐라고 했길래 외국인이 계속 그를 따라가는 것일까요?

외국인 : Where is the post office?

건 달 : I see follow me.

※ 해석 : 알겠소 따라오시오.

※ 발음 : 아이씨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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