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부터 직접 경작한 감자 수확,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전달

 

 

공주시 정안면(면장 정만호)은 지난 22일 정안면새마을회(회장 강재용‧육창금)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안면새마을회원 4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10kg 90여 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유휴농지에 직접 파종하여 정성껏 키워온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30여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재용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들여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만호 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회원들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안면새마을회는 매월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사랑의 김장나눔, 숨은자원찾기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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