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정인묵, 부녀회장 한순섭)는 최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누미(味)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한 야채 등을 활용해 꽈리고추 멸치볶음, 무나물 생채 등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8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순섭 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소중한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황동 거주 김 모(82세, 홀몸 어르신)씨는 “새마을회에서 매번 반찬을 지원해주셔서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동 새마을회는 마을 꽃길 만들기, 폐자원 모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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