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7463표 획득...김정섭 2만 2327표 2위

▲ 최원철 당선인이 당선이 확정된 후 두손을 번쩍들며 기뻐하고 있다.

 

공주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원철 후보가 김정섭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주시장 선거는 선거인수 9만 1847명 가운데 5만 14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원철 후보 2만 7463표, 김정섭 후보 2만 2327표를 각각 획득했다.

득표율은 최원철 55.15%였고, 김정섭 44.84%였으며, 무표투표수는 1,674표, 기권수 4만 383표 였다.

최 당선자는 당선소감문을 통해 “현역 시장에 맞서는 어려운 선거였음에도 저를 당선시켜 주신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함께 집권여당의 힘으로 공주시를 발전시키라는 시민여러분의 ‘엄정한 명령’이다”고 밝혔다.

이어 “‘최원철은 통한다’는 소통의 노력이 표를 얻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저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앞으로 신의로 소통하고 공주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실용주의로, 시정을 힘차게 추진하는 추진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주를 위해 ‘분골쇄신’하라는 말씀인 것으로 알고, 공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수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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