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든 단팥빵 2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장면

공주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회장 최정희)는 지난 19일 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정성껏 만든 단팥빵 250여 개를 왕촌어버이의집, 소망공동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상완 동회장(통합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공주시생활개선회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잘 보살피고 나누는 문화가 보편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공주시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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