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자율방재단 합동 점검…9월 말까지 주1회 지속 관리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준식)가 지난 12일 도담동 자율방재단(단장 최창숙)과 함께 관내 여름철 폭염 저감 시설인 그늘막 4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담동은 폭염, 불볕더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경감하고자 신규 설치될 예정인 2개를 포함해 시민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 횡단보도 앞 등 관내 45곳에 그늘막을 설치해 여름철 폭염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겨우내 접혀 있던 그늘막이 제대로 펼쳐지는지, 훼손된 곳은 없는지를 살피고, 새로 설치된 그늘막이 시민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도담동과 자율방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한 번씩 그늘막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식 동장은 “점검 중 훼손 또는 하자가 발견될 경우 빠른 시일 내 보수를 마쳐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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