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윤석춘)이 지난 12일 내판리 일대에서 ‘봄철 산불예방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동면 주민자치회,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 면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내판리 일대에서 현수막을 들고, 산불예방 모자를 쓰고, 마을 주민들에게 불법 소각 금지 등 인식 개선과 산불에 따른 벌금·과태료 부과 등을 안내하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윤석춘 면장은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철에는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중 산불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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