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 성공 축제를 견인했다.

축제 안내, 교통정리, 안전관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은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숨은 일등공신이다.

여기에 공주소방서와 공주경찰서도 한몫했다.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축제장 한편에 소방안전체험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체험, 방화복 착용 및 소화기체험, 연기미로체험, 완강기체험, 계곡탈출체험 등 6개 코스를 운영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공주경찰서 또한 아동의 지문을 경찰전산망에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하게 발견하도록 돕는 사전지문등록 서비스와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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