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6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반포 교육가족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위축되었던 학생들을 위해 마음껏 뛰고 달리며 즐거움 속에서 자발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OX 퀴즈 ▲점보컵 쌓기 ▲고무신 받기 ▲청백계주 등 톡톡 튀는 종목으로 구성하였다.
1, 2, 3학년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들어와 처음 해보는 체육대회여서 더욱 설레고 신나는 모습이었다.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한마음으로 자기 팀이 이기기를 응원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다양한 놀거리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승패를 떠나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으며, 점심 식사 후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이상무서커스공연단의 재능기부로 ▲매직쇼 ▲저글링쇼 ▲밸런스 서커스 등 넌버벌 퍼포먼스로 구성된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반포초등학교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