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식품공학과 주관으로 26일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농식품 4차산업혁명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4차산업혁명 대비 농식품 융복합 pilot lab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식물 기반 식품 생산을 위한 단백질 소재화 및 적용 기술’을 주제로 △식육 특성 규명 및 식물소재 단백 개발 기술 △ 압출성형기 활용 식물조직 단백 소재 제조 기술 △3D 프린터 활용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술 연구 △ 식물조직단백 및 식물성 대체육 제품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대체육 관련 학계 연구자들과 대학원생들 및 식품업계 관련자들이 참여했다.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장 박윤제 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식품 분야의 4차산업혁명 기술발전에 대비하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식품 가공·분석기기 및 관련된 기술 노하우를 식품 업계와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식품분야의 4차산업혁명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산학협력의 효과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는 이러한 활동의 결실로 최근 발표된 2020년 졸업생 취업률에서 70.0%를 기록하여 전국 4년제 대학 졸업자 취업률 평균인 65.1%를 상회하였을 뿐 아니라 식품공학 관련학과 중 충청권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지역 식품기업과 협력하에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 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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