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2개 과정 16개반으로 운영

△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장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이‧통장 마을 리더와 희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관내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2개 과정 16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식량작물(벼, 콩), 밭작물(고추, 마늘) 등 작목별 영농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농업, 농산물 부가가치, GAP 농산물인증, 친환경 축산물 교육 등 전문기술 분야 교육이 중점 추진된다.

특히, 벼농사 교육은 12일 유구, 이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 영농 취약계층의 참여율을 높여 공주 쌀 고품질화 및 식량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이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이‧통장 등 농업 리더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농업리더반 교육은 새해 달라진 농정시책 안내, 유기농 저탄소 농법, 공직직불제 의무교육 순으로 마련됐다.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비료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토양과 수질오염을 경감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농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농정시책과 농업 현안,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푸는 맞춤형 교육으로서 재배기술 원칙과 핵심 기술을 배워 전문농업인으로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새해영농 실용교육 일정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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