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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2021년 한 해 926회의 구조출동을 통해 14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20년 750회의 구조출동을 통해 204명을 구조한 것에 비교해 출동건수는 23.5% 증가, 구조인원은 30% 감소했다.

출동유형으로 보면, △산악구조 39건(4%) △수난구조 23건(2%), △교통사고 △269건(30%) △승강기 등 기타 사고(64%) 순이었다. 특히 수난사고는 130%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강기 및 시건개방 등 안전사고가 30%가 증가했는데 이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된 이유로 분석된다.

박태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2022년에는 시민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 보다 안전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구조대원들도 맞춤형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능력을 향상 시켜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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