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전영배)는 지난 3일전기 전자 분야 영마이스터인으로서의 기량을 한껏 발산하는 1, 2학년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를 본교 청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하여 학년마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단계별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단순한 작품 제작이 목적이 아니라 창업 또는 취업 시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일반적인 교실 수업을 지양하고 미래 산업의 선도적 일꾼으로 성장해나갈 영마이스터(Young-Meister)를 육성하기 위한 R&D 창업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전기·전자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이고 전력 소비가 적은 조명 방법을 적용한 조명 등 다양한 모양의 LED 조명기구를 제작하여 발표하였고, 2학년 학생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블루투스, 센서, 모터, LCD를 이용한 센서를 활용한 IoT를 이용한 안전 헬멧, 온도 습도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Inside Out 등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전영배 교장은 “우리 학교 프로젝트는 창의융합사고를 통한 제품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조원들 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협동심을 발휘하여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경험이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생활할 때 조직 내에서 창의적이고 협동심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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