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 및 기본조사비 국비 3억 원 반영

정진석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공주시 탄천면 일대 약 416ha에 총사업비 420억 원(전액 국비)이 시작되는 것이다. 양수장 2개소, 송수관로 21.9km, 용수로 6.4km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 작업이다.

그간 정진석 부의장은 공주시 탄천면 일대의 상습 가뭄 피해를 해결하고자 충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 및 2022년도 국비 3억 원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총선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무엇보다 지역의 만성적인 가뭄 해결을 바랐던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향후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세부설계, 착공 등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가뭄 취약지구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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