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는 지난 2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독거노인 및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화나 가정방문을 실시해 신체·정신건강을 확인하고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연찬회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50명의 멘토가 초청됐으며, 우수멘토로 활동한 8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자살 예방을 주제로 ‘생명사랑 마술쇼’와 ‘자살예방 도전 골든벨 퀴즈쇼’를 통해 멘토들의 역량 강화 및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올 한해 공주시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고 계속해서 어려우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근 센터장은 “독거노인과 같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어있는 분들에게 멘토링 활동이 사회와 이어지는 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심리상담기관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 홈페이지(www.gjcmhc.or.kr)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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