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봉사단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기념촬영 모습

공주시 유구읍 비둘기봉사단(단장 황규오)은 지난 1일 관내 주거취약가구에 방문해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이날 혼자 거주하고 있는 중증질환자 집을 방문해 거동 불편으로 방치돼온 약 2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집안 곳곳에 쌓인 폐생활용품,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고 집 안팎을 정리 정돈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규오 단장은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하며 지낸 이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깨끗하게 치워진 집에서 어서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 비둘기봉사단은 2017년 3월 발대식을 가진 후 매월 1회 이상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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