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 투입, 고당리 주민 불편 완전 해소

△ 사곡면 고당도로 준공식 장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사곡면 고당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9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당도로 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고당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연장 540m, 폭 5m로 지난해 사업에 착수한 뒤 1년 만에 완료됐다.

이 지역은 천혜의 자원인 마곡천과 어우러진 마을로 펜션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찾던 곳이나 그동안 진입로가 비좁아 주민 및 관광객에게 많은 불편과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고당도로(리도204호) 개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확보돼 주민 불편 해소 및 마곡천과 고당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마곡사와 인접 마을인 고당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