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간 인도주의 정신으로 이웃 사랑 봉사활동 펼쳐

지난 16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개최된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백제봉사회가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모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회장 조정심)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세종공관에서 개최된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현) 주관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백제봉사회(회장 정현삼)가 인도주의 정신으로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펼친 공적을 인정받아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백제봉사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실천을 토대로 2000년 11월 결성했으며, 강상욱 씨가 최대회장을 맡았다.

결성 당시부터 회원의 재능을 바탕으로 집수리 봉사활동과 어르신,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봉사활동으로 경제적 위기 소외계층 중 거동 불편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주로 주기적인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연 10가구, 화장실 및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연 2가구 내외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이동에 불편이 있는 마당에 보도블럭을 깔아드리는 마당 뜰 고르기 봉사활동도 연 10회 실시하고 있다.

정현삼 백제봉사회 회장은 “20여년 동안 회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봉사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렵고 힘든 봉사도 묵묵히 따라주는 회원들이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항상 기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