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 장학생 등 3개 분야 119명 선발, 총 1억 3,800만 원 지급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회 한마음장학회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는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회 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논의에서는 올 하반기 장학생 119명을 선발, 장학금 1억 3,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등 3개 분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57명 등이다.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이번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11개 분야 859명의 장학생에게 총 5억 7,8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장학사업 계획과 세입·세출예산(안)도 심의 의결했다.

기존 장학생 선발기준을 보완하고 내실화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으며 총 10개 분야 장학생 선발과 장학생을 대상으로한 공주역사문화탐방을 신설하는 등 7억 500여만 원의 장학사업 예산을 확정 의결했다.

이사장인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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