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부터 경력단절 여성 등 누구나 무료 교육 신청 가능

△ 홍보 포스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취업 준비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은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 등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말한다.

컴퓨터만 있으면 작업이 가능한 업무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차수별 15명씩 총 6기수를 모집한다.

공주시 평생학습포털 및 네이버 신청서(포스터 참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수료 후, 숙련도에 따라 일자리 연계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데이터 라벨링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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