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에 대한 이야기 나눠

 

 

공주시는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인 ‘갱위강국 백제의 길’ 발간을 기념한 북 콘서트를 지난 22일 개최했다.<사진>

옛 공주읍사무소에서 열린 북콘서트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한수 국립공주박물관장, 윤용혁 공주대 명예교수 등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 기획 배경과 무령왕의 즉위 과정, 다시 강한 백제를 만든 무령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공주 사대부고 학생들도 참여해 ‘공주가 좋다’ 도서에 대한 감상평과 무령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올해 무령왕의 해를 기념해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로 웅진백제 발굴 이야기를 담은 ‘역사의 보물창고 백제왕도 공주’와 공주에 새겨진 조선 역사 이야기 ‘호서의 중심 충청감영 공주’를 발간했다.

그리고 세 번째 도서로 백제의 중흥 군주인 무령왕의 이야기를 담은 ‘갱위강국 백제의 길 :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령왕 이야기’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총 5장 16항목, 국판 219쪽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15,000원으로 주요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주가 좋다’ 도서 시리즈의 세 번째 도서인 무령왕 이야기 발간을 통해 백제의 중흥 군주 무령왕의 삶과 업적을 기념하고 많은 시민들이 무령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근대 공간 속에서 공주인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엮은 ‘공주의 재탄생, 근대도시 공주 : 20세기 전반기의 공주 분투 이야기’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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