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는 20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공주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버리기 아까운 물품 300여점과 일정 성금을 모아 관내 명학재단에 전달했다.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10월부터 2주간 공주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전 직원 및 경찰보안협의회, 경찰외사자문회 등과 함께 개인이 소장한 물품이나, 귀중한 생활물품, 버리기 아까운 물품 300여점과 일정 성금을 모아 관내 명학재단에 전달했다. <사진>

기부된 바자회 물품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공주시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이번 바자회와 물품 모집과 분류등에 애써주고 많은 관심을 보여준 직원들과 협력단체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공주시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76주년 경찰의날을 맞아 관내 충혼탑을 참배하고, 공상 투병등 어려운 경찰가족을 돕는 한편 경찰에 협조한 시민들 2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유산종 경비교통과장등 45명을 포상격려하고 경찰의 날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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