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편만들기 체험 모습

공주시 반포면(면장 김재철)은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만들기 행복모임을 진행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송편을 만들고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추석의 의미와 민족 고유의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여성은 손수 빚은 송편을 가족들과 함께 먹고 싶다며 정성스레 음식을 챙겨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김재철 면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함께 만든 송편을 가족,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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