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 제공

△ 추석맞이 대청소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한 주를 대청결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불법 배출돼 수거 지연 중인 생활쓰레기와 주요 국·지방도로 합류 지점에 투기된 담배꽁초 등 투기쓰레기, 마을입구·하천주변 방치 쓰레기를 연휴 시작 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 청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성시장 일대에서 환경단체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시가지 정화활동 시범행사를 오는 15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추석 연휴 중에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불편민원 해소를 위해 쓰레기처리 상황실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대청소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내집·내점포앞 청소하기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청소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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