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호 위원장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촉구 서한 전달 장면.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은 13일 국회를 찾아 민주당 박광온 법사위원장에게 세종의사당 관련 국회법 개정안의 법사위 상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관련 국회법 개정안이 지난 8월 30일 운영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고도 법사위 상정을 보름 가까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이다. 박광온 법사위원장과의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9월 14일(화) 법사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최민호 시당위원장은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국회앞에서 진행하며, 14일 법사위 전체회의에 국회법이 상정되지 않으면 9월 내 국회법 처리는 사실상 어렵다는 판단하에 국회를 찾았다.

14일 법사위 전체회의는 결산과 국정감사 일정을 잡는 회의로 알려졌다. 법안 상정은 현재 상황에서는 예정에 없다고 한다. 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법안 상정만이라도 해야 한다.

최민호 위원장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 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8월 25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지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조속한 본회의 통과 촉구를 요청하고 있다.

▲ 최민호위원장 국회 앞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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