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캠페인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보건소 치매정신과 직원들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은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이용해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홍보했다.

또한,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울감 검사도 실시했다.

9일과 10일에는 출퇴근 시간 유동 인구가 많은 중동, 전막 교차로 등에서 현수막 등을 이용해 비대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인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우울증 검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치료비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니 친구,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의 경우 심리상담기관과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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