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산업단지 조성 순조롭게 진행 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등 현재 추진 중인 6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조성 중인 산업단지는 일반산업단지 5개소와 농공단지 1개소로 조성면적인 총 227만 6천㎡에 달한다.

우선, 시와 계룡건설산업(주)이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검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1,16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 72만 9천여㎡ 규모로 조성된다.

8월 현재 17개 업체로부터 1,218억 원의 투자 규모와 530여 명의 고용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80%에 가까운 분양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계룡면 기산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제이팜스농공단지는 농업회사법인(주)제이팜스에서 총 5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농공단지가 본격 가동할 경우 2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산유발효과 98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1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동현일반산업단지는 총 76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송선일반산업단지는 총 1,192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말 준공시킬 계획이다.

총 1,89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의당면 신공주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조성될 쌍신일반산업단지는 2025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추진 중인 산업단지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를 통한 우량기업 유치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들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이를 통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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