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발생 중‧고등학교 전수검사 전원 ‘음성’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공주#241~244)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신규 확진된 60대 A씨(공주#241)는 앞서 확진된 공주#240의 가족으로 31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50대 B씨(공주#242)는 공주#239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50대 C씨(공주#243)와 40대 D씨(공주#244)는 지난 24일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건설현장 직원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격리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서 추가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31일 관내 고등학생이 확진으로 해당 중고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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