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 일손부족 해소 위한 지원책 마련

△ 공주시청 전경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법무부로부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을 배정받았다며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신청 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19세 이상의 외국인으로 동반(F-3), 방문동거(F-1) 자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 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 처분 중인 자 등이다.

모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심사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계절 근로에 참여한 외국인은 체류 기간 연장 및 체류자격 변경 부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 외국인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일반공고 서식 참조해 작성 후 농업정책과에 우편, 팩스(041-840-3761), 이메일(free99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공직자 및 유관기관 농촌일손돕기, 농작업지원단 운영 등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업인 지원에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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