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 1명 진단검사 ‘음성’, 자가격리 통보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202)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30대 A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감염 노출 요인에 해당되는 사항이 없어 최근 2주 이내 선행 확진자 접촉이나 타 지역 방문력 등을 추가 심층 조사할 계획이다.

중국 국적인 A씨는 지난 2월 중국에서 입국 후 서울에서 체류해 오다 지난달 공주로 내려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밀접접촉자인 동거인 1명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앞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통보했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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