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기념촬영 모습

공주시 정안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육창금)는 지난 18일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진, 공동위원장 정만호)의 후원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명이 한조를 편성해 소고기 장조림, 배추 김치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 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6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반찬 봉사 및 취약계층을 방문, 말벗이 되어 주고 안부 관리를 하는 등 돌봄을 손수 실천해오고 있다.

육창금 부녀회장은 “폭염에 지친 요즘 건강도 살피고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취약계층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을 후원한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및 장애(질병) 가구 요쿠르트 배달 사업,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 등 정안면 복지시각지대 지원 및 예방을 위한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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