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사회 적응과 지역 공동체 융합 촉진

△ 웅진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관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모두 다 행복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의한 것으로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과 지역 공동체 융합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상반기 수요조사 및 계룡면 주민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다문화 가정 7가구를 선정했다.

웅진도서관은 선정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그림책 놀이터’를 진행,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서로 간의 문화 이해를 통해 소외된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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