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회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 2기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와 함께 발전방안에 대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토론회에 앞서 위원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정일섭 위원장 등 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제1·2기 공주시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에서 그동안 제안 총 55건의 사항 중 38건을 반영 추진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건수로는 농업분야 21건, 농식품유통분야 16건, 축산분야 10건, 농촌진흥분야 5건, 기술보급분야 2건, 기타 1건 등이다.

충남연구원 김기흥 책임연구원은 ‘공주시 농업· 농촌 혁신발전위원회 발전방향’에서 제12기 위원회에서 현장에서 필요한 의미 있는 지원사업 제안과 긍정적인 면, 아쉬운 면에 대한 활동 평가와 함께 농업·농촌 혁신위원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소농가 위원 위촉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 전광판 홍보 ▲규산질비료 및 석회고토분말 살포비 지원 ▲공주시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세종시 로컬푸드매장 설치(참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시는 농업행정가와 현장 농업인(품목별 전문가 포함) 및 소비자 입장에서 농정에 대해 실질적,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농업·농촌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정섭 시장은 “3기 구성은 농업행정가, 농업단체장, 농업단체 임원, 소농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 역량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라며, “3기에서는 농업농촌예산을 혁신위에사전에 심의하고 검토하는 농업참여예산위원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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