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 및 서울 청년기업 팜링크와 협약체결

귀농 귀촌 협약식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효율적인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서울지역 ‘넥트스 로컬 프로그램’ 청년기업 및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영 농촌진흥과장과 권혁삼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 서울시 넥스트 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기업 팜링크 한상빈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귀농‧귀촌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공주시 귀농‧귀촌 관련 데이터 정보 제공 및 수도권 자매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 및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에 정착한 선도 귀농․귀촌인 및 작목별 교육 강사를 추천한다.

청년기업 팜링크는 추천된 작목별 선도 귀농․귀촌인의 정착 및 영농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사업에 청년기업 팜링크가 지원 업체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 로컬사업은 서울시가 지역의 자원을 연계‧활용하고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는 청년기업 지원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11개 지자체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는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공주시가 선택되어 팜링크를 포함 6개팀이 1차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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