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우수독서프로그램을 경험해보세요

△ 작은북콘서트 진행 모습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1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독서프로그램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작은도서관 산책(冊)’이라는 큰 주제로 옥룡동 작은도서관과 금학동 작은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라탄공예’와 ‘역사꿈틀 미래꿈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관골행복 작은도서관에서는 ‘플랜테리어’를,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는 예술특성화 프로그램인 ‘나 예술로 산다’, ‘그림 좀 아는 작가 : 의자’를 각각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진도서관(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국 시군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질 높은 독서진흥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2018 책의 해’를 계기로 책 읽는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등 공동발전을 위해 조직된 행정협의회로, 김정섭 시장이 올해 부회장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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