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강력한 기획수사 예고

공주소방서 전경.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안전을 위협하는 적폐행위 저감과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8월 2일부터 22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마치고 8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추진되며,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위험도가 높은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소방특별수사팀을 편성·운영,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기획수사의 범위는 △위험물 제조소 등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소방안전을 위해 소방서장이 기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이다.

중점 수사내용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에 관한 사항 △위험물 및 소방 안전관리 업무 위반 △소방시설 차단, 폐쇄 및 훼손, 피난 방화시설 유지 관리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기타 소방 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류석윤 공주소방서장은 “이번 기획수사는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소방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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