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박물관 관람 비법

△ 석장리 박물관 관람 모습

 

공주시는 이달부터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월 마지막째 주 수요일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 비법을 알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는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석장리구석기박물관, 국립공주대학교 박물관, 충남역사박물관, 한국 민속극박물관, 한국자연사박물관 등 특별한 주제의 박물관들이 즐비해 마치 ‘박물관 도시’를 방불케 한다.

이렇듯 다채로운 박물관은 각각의 특색을 갖고 전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뒤에 숨겨진 스토리를 읽는 방법과 함께 관람객과 박물관이 소통하는 비법을 알고 나면 훨씬 더 즐거운 박물관 탐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석장리박물관은 초등학교 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의 효율적인 박물관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시를 담당하는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 박물관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비밀을 공개한다.

접수는 8월부터 선착순 2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www.gongju.go.kr/sjnmuseu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jangmuseum@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석장리박물관 학예연구실(☏041-840-89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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