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미술가를 지원하여 차세대 지역 대표 미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2021 공주 차세대 작가전 안소라<감각_시간의 겹>’전시를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진행한다.

‘2021 공주 차세대 작가전’은 공주 지역의 청년 미술가를 선정·지원하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지역 작가의 육성 및 미래지향적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청년미술가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공주 차세대 작가전에 선정된 안소라 작가는 공주대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하고 미디어아트를 통한 꾸준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공주문화예술촌, 금강자연미술 비엔날레 영상전 등 공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는‘감각_시간의 겹’전시 제목처럼 감각하는 사물과 인물이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 여러 겹의 사간으로 표현되며 영상 속 이미지는 움직임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되고 이를 느낄 수 있도록 보여준다. 또한, 안소라 작가는 미디어아트 작업으로 정물화 시리즈, 초상화 시리즈 등의 작업을 주로 하며 디지털화면 속에서 작은 움직임들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 또한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작가 인터뷰 및 전시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개최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관람이며 관련문의는 공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1-852-60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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