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신박정리단(단장 김종분)은 지난 1일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증 장애를 안고 있는 아들과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 집안 내부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묵은 때를 청소하고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주시 자원봉사단체인 백제봉사회 회원들도 동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도왔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줘서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강환구 월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고 어르신 댁을 청소해준 월송신박정리단과 백제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방문청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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