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교동초, 에너지 교육 실시

 
조치원교동초등학교(직무대리 교감 엄창섭)는 7월 19일 한국전력연기지사와 함께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에너지란 무엇일까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에너지 절약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는 물체를 움직이거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 에너지가 없으면 어떻게 될지 몸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고, 현재 우리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인 화석에너지가 석유는 46년 후에 천연가스는 64년 후에 고갈될 것이라는 동영상을 보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지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이산화탄소라는 것을 알고 우리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를 어떻게 지킬 것이지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빈 교실이나 빈 방, 화장실의 전등을 끄겠어요.”,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겠어요.”, “학용품에 이름을 적고 아껴서 사용해요!”, “환경 사랑을 실천해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외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4학년 김가온 학생은 “에너지 절약은 나와 상관없는 것인 줄 알았는데 제가 지구를 위해 할 일이 많아져서 좋아요”하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에너지 교육은 에너지 위기 상황인 여름철을 맞아 방학 전에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정신과 필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