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신청 ➜ 자체 심의 후 공표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이다.

우수업소로 최종 선정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 부착과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조건으로는 최근 3년 기준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에 위반행위가 없을 것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후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우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현장 확인과 서 자체 심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수업소로 공표된다.

김현식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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